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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안내] [2020 변화의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 스크린으로 환경 뿌셔! – 노누크(No Nuke) 예스낙동(Yes Nakdong)
  • 등록일

    2020.12.18

  • 조회수

    144

  • 시설종류

    기타

  • 카테고리

    복지정보안내

안녕하세요. 저희는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과 ‘대구환경운동연합’입니다. 반가워요!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은 이름이 조금 긴데요. 대구지역에서 탈핵에 공감하는 단체와 개인의 연대체입니다. 탈핵을 위해 매달 한 번씩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져서 1991년부터 이어져 온 NGO입니다. 지금은 낙동강 녹조, 기후위기, 생활폐기물 등 환경영역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 중입니다.

저희는 설명하기 어려운 환경에 관한 주제들을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영상매체와 현장 체험을 통해서 시민도 조금은 쉽게 이해한다면 공익활동에도 더 힘이 붙으니까요. ‘핵없는세상을위한대구시민행동’과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을 계기로 힘을 합쳤습니다. 영남지역의 현안 가운데 가장 뜨거운 쟁점이기도 한 핵발전소와 4대강 사업 관련 영화를 보고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는 것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이름하여 <스크린으로 환경 뿌셔! 노누크(No Nuke) 예스낙동(Yes Nakdong)>인데요.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 같이 살펴보시죠!

노누크(No Nuke) ☢ – 영화 ‘월성’ 관람 및 월성원자력발전소 현장탐방

탈핵‘ 들어보셨나요? 우리 모두 매일매일 전기를 쓰죠. 전기는 화력, 수력, 원자력, 풍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원자력 발전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처리할 수 없는 쓰레기가 계속해서 나온다는 거예요. 사용하고 난 연료는 옆에 서 있으면 바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강한 방사성 물질을 내뿜는데, 방사능이 사라지려면 무려 10만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10만 년 동안 쓰레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방법을 모른 채, 계속 사용 후 핵연료를 떠안고 있어요.

영화 월성 관람 신청 포스터

영화 ‘월성’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전기 생산을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예요. ’24시간 전기를 쓰는 도시인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주변 사람들의 삶을 대하는 자세를 되돌아보게 한 영화’,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하는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는 평과 함께, 본 사람들은 평점 10점을 주는 영화지만 2019년 12월에 개봉했을 때 상영관이 별로 없어서 아쉽게 못 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영화 상영 후 남태제, 김성환 감독님으로부터 궁금했던 점과 더 상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관객과 대화를 나누는 영화 월성감독과 관객과 함께 사진찍는 모습

사진은 영화 관람 후 감독님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 현장입니다! 이름을 들었을 때는 어디 있는 건지 잘 알 수 없는 월성핵발전소는 지어질 때 그곳의 행정구역 월성군을 따서 월성이 되었고, 대구에서 여행가기 좋은 경주에 있어요. 여행지와 핵발전소, 어울리지 않는 어색한 조합이지만 분명 그곳에는 우리가 쓰는 전기를 생산하는 핵발전소가 있고 그 옆에 사는 주민이 있습니다. 

월성 상영 후 현장탐방 사진입니다.

영화 속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월성에서 보았던 곳을 가보고, 핵발전소 옆에 사는 주민을 만났습니다. 남태제 감독님, 마을 주민 황분희 님, 신용화 님, 이상홍 국장님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전기를 쓰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예스 낙동(Yes Nakdong)

 

출처:아름다운재단

링크:[2020 변화의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 스크린으로 환경 뿌셔! - 노누크(No Nuke) 예스낙동(Yes Nakdong) - 아름다운재단 공식 블로그 - 콩반쪽 (beautiful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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