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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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
복지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와 멘탈헬스코리아(대표 최연우)는 2024년 11월 27일(수) 오후 2시 30분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 확산을 위해 청소년·청년 1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홍보대사는 멘탈헬스코리아 소속으로 정신건강 이슈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정신건강 리더들이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참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활동 등 정신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정신건강 조기예방·교육 및 소비자 운동(컨슈머 무브먼트)을 펼치는 비영리 기관으로 2018년부터 회복의 롤모델이자 아픔의 경험 전문가인 14세~25세 피어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고 병원, 학교, 기관과 협력하며 정신건강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피어스페셜리스트(Peer Specialist): 자신이 경험한 정신건강 여정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복 롤모델이자 정신건강 리더로서 역할 수행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과 청년이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대사로 함께해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홍보대사로서 또래인 청소년·청년 중심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 문제를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멘탈헬스코리아 최연우 대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목소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일상적인 대화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젊은 리더들이 같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마주하고 도움을 청하는 데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