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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청소년 멘토링 씨드스쿨', 코로나19로 온라인 진행...지역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 가능
  • 등록일

    2020.10.28

  • 조회수

    55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기타


(사)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씨드스쿨'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사)대한민국교육봉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씨드스쿨'이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개발·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씨드스쿨은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대외활동 중 하나로, 대학생 봉사자가 멘토가 되어 중학생 멘티와 함께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씨드스쿨은 우수한 대학생 봉사자들의 참여와 체계적인 운영방식으로 교육부장관표창,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며, 대표적인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육 기관들이 청소년 대상 교육, 멘토링을 중단한 상황에서 씨드스쿨은 비대면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봉사와 멘토링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모든 과정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씨드스쿨은 봉사자 모집부터 교육까지, 모두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못지않은 대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로 인해 대학생 봉사자 지원 규모가 지난 학기 대비 21.9%나 증가했다. 멘토링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 이동을 해야 했던 거리와 교통의 제한이 없어진 만큼 전국에 있는 우수한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게 된 것 또한 소기의 성과다.

씨드스쿨의 멘토로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10대 청소년의 정서, 감정, 성 등을 이해하고 멘토로서의 자세와 태도를 갖출 수 있는 기초 소양 과정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여기에, 온라인상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교육을 추가해 랜선을 통한 청소년 멘티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씨드스쿨을 참여한 대학생 멘토는 "온라인에서 멘토링이 가능할 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매주 활동하며 충분히 멘티와 교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내 생각의 틀을 깰 수 있었고, 멘티와도 더 빨리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면서 "코로나가 끝나고 꼭 오프라인에서 직접 얼굴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교단은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서도 취약 청소년을 위한 '중단 없는 교육'을 위해 혁신적인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처럼, 앞으로도 접근성이 어려워 참여할 수 없던 비수도권 지역의 청소년들도 멘토링 활동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씨드스쿨 봉사자는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모집하며, 2021년 상반기 교육봉사자는 올해 1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씨드스쿨은 하나금융그룹, SK(주)가 후원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 법무법인 율촌, 한라그룹, 유민문화재단, 롯데그룹 등도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출처 : 복지타임즈(http://www.bokj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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