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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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자를 추천해주세요 |
-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 국민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추천 가능
- 「온기나눔 캠페인」 확산 유공자 및 청년 자원봉사자 포상 강화 등으로 |
< 2023년 제18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 수상자 사례 >
□ 손신숙 씨는 45년 전 1978년부터 포항시 부녀의용소방대에서 활동하며 처음으로 봉사에 나섰다.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시민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 자연 친화적인 생활과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한 손신숙 씨는 EM(유효미생물) 보급과 확산 등 환경분야의 자원봉사 선구자로 활동하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후 위기 속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이와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민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 이강우 씨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이강우 씨는 1981년부터 1991년까지 서울 새마을 인명구조단을 창설하여 운영했다. 응급환자 수송체계가 없던 시절 응급환자를 무료로 수송하며 인명구조를 도왔다. 연탄가스 중독환자, 임산부 등 무료수송 건수만 30만 건에 달한다. 그 후, 40여 년간 국내‧외 14개국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을 전개하고 재난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했다. |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 포상하는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후보자를 5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유공자에 포상하는 제도로,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고 있다.
□ 접수 대상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였거나,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자,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 자 등이다.
○ 또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추진·확산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여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국민이 서로 배려·격려하는 나눔·봉사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민간 기관·단체들이 공동의 슬로건과 메시지로 함께 활동하는 범국민적 운동
□ 특히, 공적기간보다 공적내용 위주의 심사를 통해 ‘청년’* 자원봉사자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청년기본법」 제3조제1호)
○ 그동안 ‘청년’ 자원봉사자는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친 우수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성인 자원봉사자에 비해 활동기간이 짧아 포상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 올해부터는 자원봉사시간 등 공적기간보다 활동의 파급효과와 확산성 등 공적내용 위주로 심사를 진행하여 ‘청년’ 후보자에 대한 포상을 확대한다.
○ 행정안전부는 청년들이 보다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봉사자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 후보자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이 자체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해 행정안전부로 추천한다.
○ 또한, 국민 누구나 본인을 제외한 5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주변의 숨은 자원봉사자를 찾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추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접수방법은 지역 자원봉사센터(☎ 지역번호+136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조사를 비롯한 공적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공적내용에 따라 최고영예인 훈장부터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 오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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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추진절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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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지난해 자원봉사대상은 포항시EM생활환경실천협의회 명예회장 손신숙 씨(경북 포항시)와 시민학생구조단 단장 이강우 씨(서울 송파구)가 국민훈장에 선정된 바 있다.
□ 고기동 차관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온기를 전하고 계신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온기나눔’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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